♡ | 짧디짧았던 사박오일

* 08/21(木)
- 지금 출발한다는 짤막한 전화를 받고는 학원에서 되지도 않는 -_-; 공부를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. 점심을 먹고는 또 수업을 한 시간 가량 들으며 기다렸는데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어서 놀람. ;ㅁ; 집으로 전화를 걸어 보니 다행히 그이가 전화를 받아서 얼른 그이 집으로 고고싱! 그이 집 앞에 있는 주스 가게에서 과일 빙수를 먹고 놀았다. /ㅅ/ 머리를 박박 깎고 전투복을 입은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도 섹시한지 자꾸 뽀뽀가 하게 되더라고. 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다들 실망한다던데 나는 왜 그이가 귀엽게만 보이는지. ㅋㅋ 콩깍지가 눈에 아주 제대로 쓰인 듯 하다. ♡

* 08/22(金)
- 원래는 에버랜드에 가려고 했으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일정을 급수정했다. T_T 북문에 있는 북회원이라는 중국음식점에서 탕수육과 자장면 두 그릇을 13,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. 에버랜드에 가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뭐 그이와 함께였으니까. ^_^

* 08/23(土)
-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. 후훗. ♡

* 08/24(日)
- 에버랜드에 가려고 했으나 사정이 생겨서 못 가게 되었다. 너무 우울했다. T_T 그래서 마구 먹어댔다. 미스터 피자에서 네오 크런치 피자를 먹었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다. ^_^ 그리고는 수원역으로 슝- 날아가서(?) 배트맨이라는 술집에서 맥주도 마시고 데몰리션 노래방에서 막차 시간이 될 때까지 소리를 꽥꽥 질러가며 노래를 부르다가 나와서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고고싱~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 ^_^

* 08/25(月)
- 아침에 만나서 놀았다. ㅋㅋ 시계 하나 사 주고 아스크림 하나 먹이고서, 비타민이랑 밴드랑 버물리랑 사주려고 했더니, 체크카드에 돈이 없는 거임. 아, 진짜 어이가 없어서. T_T 약국에서 산 건 그이가 계산했다. 내가 2만원이라도 준다는 걸 극구 사양하더니 집으로 가더라고. 이런 나쁜! 혼자만 착한 사람 되려고 하고 말이야. 미워! 흥! 쳇! T_T 내겐 너무 착한 그대- ♡

by 바닷물결 | 2008/08/26 00:58 | 삶의 나날: 하루에 하나씩 | 트랙백 | 덧글(0)

조금 있으면 시험

  우씨. 다음주 수요일이 시험인데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다. ㅜㅜ 그래도 뭐, 나는 모의고사를 봐도 합격할 만한 실력이니까 괜찮겠지. 훗. 이런 말하니까 왠지 떨어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스믈스믈.. 얼른 밥 먹고 좀 들여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. 어라, 나 철 든 건가?

***

  애인님하가 메신저로 놀자고 그래서 계속 컴퓨터 켜고 있는데, 올 생각을 안 하네. ㅜㅜ (나처럼 착한 사람은 컴퓨터를 혼자 놔둘 수 없어.. 퍽!) 일이 많은가 보다. 선임 시키들은 왜 자기 할 일 다 하고 노는 후임을 가만히 놔두지 못하는 걸까. 이 생키들 나한테 걸리면 뒤졌어! 내가 면회를 한 번 가던가 해야겠다. 그러려면 일단 직장부터 구하고.. 아니, 그 전에 자격증 먼저 따고! -_-;;
  우리 꼬맹이는 결국 오지 않는 건가? 누나를 혼자 외롭게 놔두다니, 휴가 때 각오하라굿!

by 바닷물결 | 2008/08/16 19:54 | 삶의 나날: 하루에 하나씩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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